한글학교의 우리말 이야기 대회

2008.02.04 08:56:00


외국에 거주하면서 한국말 즉, 우리말을 배우는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우리 모든 사람에게 시간은 똑같이 24시간인데 일본의 학교에 다니면서 이 시간을 쪼개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우선적으로는 현지에서 살아간다는 가운데 또 하나의 노력을 기울여 보는 것은 앞으로 큰 자산을 만드는 일입니다. 특히 한국어 보급에 앞장서는 한국교육원을 비롯한 해외 한글학교 선생님의 노력은 이들이 한국어를 잘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일입니다.

이런 취지에서 관련 기업들을 방문하여 시상품을 마련하는 등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기회는 배우는 이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으로 믿기 때문입니다. 여러 가지 행사 활동을 통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많이 보여주고, 들려주고, 체험하여 스스로가 터득하도록 해줘야 한다. 할머니가 들려주는 한국 이야기를 듣고 많이 감동하고, 감명받고, 감격하고, 흥분하게 해 줘한다. 어렸을 적의 이러한 추억은 거의 평생 영향력을 갖을 것 입니다. 어린이들에게 많은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들려주는 것은 전적으로 어른들의 손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아이들이 한국어로 발표하고 한국인 다운 정서를 익힐 수 있도록 우리 교과서의 문장을 암기하도록 하는우리말 이야기 대회는 정말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먼 훗날 선생님 덕분에 한국어를 잊지 않고 배웠다는 이야기가 들려올 것입니다.
김광섭 교육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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