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버들강아지라니?

2008.03.25 13:39:00

50이 넘도록 인생 그냥, 거저로 산 것은 아닌지? 바로 3월 하순 버들강아지의 신비한 모습을 보고 하는 말이다. 여태껏 살면서 회색빛의 보드라운 강아지 꼬리 같은 버들강아지만 보았지 이런 모습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꽃이 피고 암술과 수술이 있고 회색빛만 아니라 다양한 색깔과 모양을 보니 그 동안 사물에 대한 관찰이 얼마나 허술했었는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그만치 관심과 사랑이 부족했던 것은 아닐까?

다행이 리포터하느라 카메라를 필수로 지참하고 주위의 사물을 예리하게 보고 카메라에 그 모습을 담다보니 예사롭게 넘기던 것이 새롭게 보인다. 리포터 활동 덕분에 얻는 것이 많이 생겼다.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경사2리에서 3월 22일(토) 오후에 촬영한 버들강아지 사진이다.






이영관 교육칼럼니스트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sigmund@tobeunicorn.kr ,TEL 042-824-9139,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문태혁 | 편집인 : 문태혁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