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경기교육포럼, '다문화 이해 및 교육' 주제 토론

2008.06.04 11:42:00


"국내 거주 외국인은 72만여명인데 이 중 30%인 21만여명이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전국 1위입니다."

"국제화 시대, 다문화 이해 및 교육의 발전 방안" 제6회 경기교육포럼의 주제다.

경기교육포럼(대표 강인수, 최진학)이 주관하고 경기도의회교육위원회가 후원한 경기교육포럼이 6월 3일(화) 16:00 도의회 의원, 경기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 관계자, 각급 학교장, 학부모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권효숙 교수(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가 발제를 맡아 '국제화 시대, 다문화 이해 및 교육의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를 파워포인트로 보고하였고 지정 토론으로 도청 공무원, 도교육청 공무원, 연구기관 연구원 2명, 시민단체 1명이 발표를 하였다.

지정토론자와 주제는 김성재 협력관(경기도청 국제협력과)의 '경기도 거부 외국안 종합지원 대책', 최석렬 장학관(경기도교육청 중등교육과)의 '경기도교육청 다문화 교육 추진 계획', 정기선 실장(경기가족여성개발원 정책개발실)의 '경기도 거주 국제결혼 이민자 가족 실태와 지원 정책', 최영신 연구위원(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외국인 불법체류와 범죄 분석', 박천응 소장(안산 이주민센터)의 '다문화 교육정책과 사업 결정'이었다. 진행은 이천우 간사(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가 맡았다.

김수철 도의회교육위원장은 총평에서 "다문화 가정이 증가 추세에 있고 경기도에 그 인구가 가장 많아 교육이 이에 대처해야 한다"며 "국제화 시대,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사는 새로운 문화 창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영관 교육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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