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중, 올해 세 번째 학교공개의 날 행사 가져

2008.06.05 10:50:00

울산 강북교육청 관내 신설학교의 하나인 다운중학교(교장 변종규)는 올해 3월 개교 이후 벌써 세 번째 학교공개의 날 행사를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어제 오전 10시부터 제3회 학교 공개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져 왔다.

'미래로, 세계로 나갈 수 있는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인재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꿈이 있는 학생, 존경 받는 교사, 신뢰 받는 학교'를 경영방침으로 하고 있는 다운중학교는 학교의 모습과 교사의 수업모습, 학생들이 학교생활 모습을 공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학교로 거듭나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는 학교다.

제1회 학교공개의 날(4월24일)에는 처음 문을 연 학교의 여러 가지 시설을 소개하고 학교장의 경영방침,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소개와 학생 파악을 위한 학부모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그리고 제2회 학교공개의 날(5월3일)에는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함께하는 교육을 위해 울산시립합창단을 초청하여 교과서 수록곡을 중심으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였다고 한다. 이 날에는 100여명의 학부모님이 참석하여 학교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여 주었다고 한다.

이번 제3회 학교공개의 날은 장학지도를 겸하여 이루어지고 공개수업과 지정수업 참관은 물론이고 교장선생님과 정보부장 선생님의 특강이 있었다고 한다. 교장선생님께서는 '부모와 함께하는 , 자녀의 성공적인 학창시절 보내기'라는 주제로 학교현장에 있으면서 동시에 학부모의 입장을 미리 경험한 선배로서 꼭 필요한 내용들에 대해 특강을 하셨고 정보부장선생님께서는 '자녀에게 맞는 영어학습법'이라는 주제로 새 정부가 강조하는 영어교육에 대한 현장 교사의 실질적인 학습법에 대해서 특강을 하였다.

어제 제3회 학교공개의 날에는 특별히 학부모님들께 점심식사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자녀들의 학교생활 모습과 학교급식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학부모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급식에 대한 학부모님의 걱정을 덜어주었으며 많은 학부모님들에게 믿음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계속해서 제4회, 5회의 학교공개의 날 행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더 많은 학교공개의 날 행사를 주도하는 모델 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교육가족과 학부모님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커다란 호응이 기대가 된다.
문곤섭 전 울산외국어고등학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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