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보고 왔어요"

2008.12.21 12:55:00


인천남동고등학교(교장 박경훈)에서는 12월 20일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탐방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대학을 직접 방문하여 예비 대학생으로서 꿈을 키우며 성취 의욕을 높이는 동시에 진로 학과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되었다. 사전에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선정된 10개 대학에 지도교사의 인솔 하에 방문하여 대학 측에서 준비한 안내 도우미의 안내에 따라 진행되었다.
 
인천남동고등학교(교장 박경훈)는 '고등학생 시기의 작은 체험이 학생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가 진로 지도 방침이다. 이 학교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음악 체험 교육,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문화 체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한 진로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들어선 캠퍼스에서 대학생 도우미를 따라 강의실, 실험 실습실, 학과 연구실 등을 둘러보고 학과에 대한 소개, 학과별 교육 내용, 졸업 후의 취업 등에 대한 도우미 대학생의 설명을 들으며 자신의 대학 생활과 직업에 대한 꿈을 설계했다. 도서관의 뜨거운 학습 열기를 접한 학생회장 강성현 학생은 “고등학생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는 대학생을 보며 강한 인상을 받았다.”며 마음속에 생각하는 학과에 대해 좀 더 알아본 후 진로를 정하고 공부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으로 인천남동고등학교는 학력 향상에 매진하면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하는 쪽으로 교육의 방향을 잡고 2009학년도 교육계획에는 체험 교육의 폭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유준우 지방별정6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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