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경기교총회장 후보 박노삼

2009.06.16 17:58:00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제32대 회장 선거가 10여 일 앞두고 있다. 이번 선거는 회원 직선 우편 투표로 이루어지는데 회원들은 경기교총에서 각급 학교 분회로 우송한 투표용지에 기표를 하여 7월 1일까지 경기교총으로 발송하면 된다.

이번 선거에 입후보한 기호 1번 박노삼 후보(58, 용인 솔개초 교장)를 신축 중인 경기교총회관 건물 앞에서 만났다. 


▲ 출마 동기는?
회원들의 의견 대변자 역할을 하고 싶다. 교육 이슈나 각 분회 의견을 수렴하여 언론에 알려 도움을 요청하고 경기교총 운영에 반영하고자 한다. 

▲ 현 경기교총의 문제점은?
회원들의 여론 수렴 기회가 적고 그 내용이 부실하다. 교육 현안에 대해 대변자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데 그것이 부족하다.

▲ 선거 공약은?
학교 잡무로부터 해방, 열악한 근무 여건으로부터의 해방, 불평등 처우로부터의 해방, 경기교총회관의 조기 건립 추진이다.

▲ 경기교총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
경기교총의 군살을 제거하겠다. 우선 회장 승용차를 없애겠다. 차량 이용이 많으므로 회장 개인 차량을 이용하면 차량 유지비가 줄어들지 않겠는가? 회관이 완공되면 무료 연수 장소 제공, 유능 강사 초빙 등으로 평생교육의 중심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

▲ 경기교육에서 경기교총의 역할 수행은?
경기교육은 우리나라 교육의 축소판이다. 교육 분야에서 애향심을 고취하여 잠시 머무는 곳이 아닌 제2의 고향이 되도록 하겠다.

▲ 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교과별, 학교별, 지역별 회원들의 의견을 수합하여 도 차원에서 여론을 형성, 잘못된 것은 시정 조치해 나가겠다.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구체적인 근거자료를 갖고 교총에서 앞장 서 해결해 나갈 것이다.

이영관 교육칼럼니스트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sigmund@tobeunicorn.kr ,TEL 042-824-9139,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문태혁 | 편집인 : 문태혁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