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렇게 교육하고 있습니다.’

2009.07.02 15:05:00

- 학부모와 소통하는 ‘학교 방문의 날’ 운영-

산곡남중학교(교장 이영숙)에서는 7월 1일 1학기 교육과정 운영을 마무리 하면서 교육공동체의 중요한 축인 학부모들을 초청하는 ‘학부모 학교 방문의 날’을 운영 참가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자율과 양심 그리고 실력 있는 학교가 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산곡남중학교는 이 날 ‘우수 교육 프로그램 소개’, ‘초청 강연’, ‘학부모 수업참관’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산곡남중학교의 우수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수준별 방과후학교, 우수학생을 위한 영재학급 운영, 학업 성취 미도달 학생을 위한 T & T 프로그램, 특기적성을 계발하기 위한 All Star Project 등으로 학생들의 실력과 특기를 신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소개하여 이날 학부모들의 많은 갈채를 받았다.

또한 연수 프로그램에 있어서는 한국 지역사회 교육협의회 부모교육 전문강사인 서영숙씨의 강의로 진행되었는데 서영숙 강사는 "학부모 자신이 먼저 통찰하고, 자식을 하나의 독립체로 인정할 때만이 자식과 의사 소통할 수 있는 부모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으며 이 날의 연수는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에 큰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되었다.

수업공개는 5교시에 모든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는데 수업을 참관한 황인자 학부모는 "잠시 과거 학창시절로 돌아가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며, 수업에 집중하는 자녀의 빛나는 눈을 보고 큰 감동이 있었다."라고 말하였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함께 한 산곡남중학교의 ‘학교방문의 날’은 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한 교육공동체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산곡남중학교의 신뢰받는 다양한 교육과정의 운영은 공교육을 바로 세울 수 있는 하나의 좋은 예로 보여진다.
유준우 지방별정6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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