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과 기쁨이 함께 하는 즐거운 '학날애제'

2010.02.08 22:33:00


학익자고(교장 김규수)는 6일 예연관(강당)에서 1,2학년 학생 1007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학날애제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예술제는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고 축제를 통하여 학생들이 갖고 있는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계기가 됨으로써 학교에 대한 자긍심 고취는 물론 모두가 하나 되는 따뜻한 학교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예술제는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관현악부의 연주, 가야금 연주, 중창부의 노래, 수화, 학생회의 이벤트, 댄스로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나갔으며, 뒤 이은 장기 자랑의 무대에서 펼쳐진 실용 보컬, 댄스, 최신 노래 경연, 교사들의 랩과 댄스 등의 무대 공연이 계속됨으로써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내며 감동과 즐거움이 함께 하는 자리가 될 수 있었다.

김규수 교장은 학날애제 축제를 통하여 학생들이 갖고 있는 재능과 장기를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학익여고 학생이라는 자긍심은 물론 자신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서로 어울려 하나 되는 일에 모두 최선을 다하는 학생이 되어 줄 것을 역설했다. 

축제를 관람한 한 학생은 다양한 무대 공연을 보고 많이 감동했고, 수준높은 연주와 노래, 댄스 실력에 감탄하여 보는 내내 즐거움의 환호를 마음껏 누릴 수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또한 축제무대를 지켜본 한 교사도 수준 높은 무대 공연으로 학생들이 너무 즐거워하며 하나 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무척 흐뭇했으며 앞으로도 학교의 진정한 축제로 거듭났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유준우 지방별정6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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