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학생 치료지원서비스 제공

2011.05.26 09:24:00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금년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해 전문 치료사를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배치하여 작업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치료지원은 언어치료, 물리치료, 작업치료, 감각운동치료 등 장애학생의 치료비용을 경감시키고자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금년에는 대상범위가 확대되어 유, 초1~6학년, 중학교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교육지원청 치료지원 바우처는 월 10만원 치료비를 지원받거나, 센터 작업치료사에게 교육 받는 것 2가지 중 학부모가 선택할 수 있다.

종합병원이나 사설 치료실에서 치료를 받는 경우 학부모는 월 10만원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작업치료를 받는 경우는 치료사가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는 순회치료와 대상자가 센터로 방문하는 내방치료 형태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 및 상담을 통한 학생의 개별적인 요구와 특성, 장애유형, 현재 수행수준을 고려하여 작업치료계획을 작성하고 이에 따라 1:1 치료를 받게 된다.

특히,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시설과 운영, 지원면에서 전국 최고의 수준을 갖추고 있어 다른 종합병원 및 지역시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뿐더러 넓은 치료실에서 치료사와 학생의 1:1일 치료가 가능하다.
 
치료서비스를 받고 있는 한 학부모는 "병원이나 치료실에서만 작업치료를 받을 수 있는 줄 알았는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니 너무 좋고, 집에서도 가깝고 마음 편히 다닐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12년부터는 유·초·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치료지원이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유준우 지방별정6급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sigmund@tobeunicorn.kr ,TEL 042-824-9139,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문태혁 | 편집인 : 문태혁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