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그 소중한 의미

2011.06.21 09:36:00




서림초(학교장 이병로)는 지난 18일 15시부터 23시까지 서림학교 교정내에서 '가족! 그 소중한 의미'라는 주제로 21가족 75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2011학년도 서림가족 캠프를 주최 성황리에 마쳤다.

본 캠프는 부모와 자녀간의 이해의 장을 마련하여 가족 간의 원활한 소통과 상호작용의 기회를 제공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 기능을 회복하는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충남서산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또한 서림가족 캠프는 현대의 대부분의 가정이 자녀가 한 둘인 핵가족이고, 부모가 맞벌이로 인해 가족 구성원 간의 대화의 통로가 좁아지고, 사춘기에 접어든 고학년 학생들이 부모와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교육적으로 처치하여 부모와 자녀들간의 갈등을 해소하자는 교육적 목적이 더해져서 운영됐다.

캠프에서는 건강한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학부모 및 학생의 성격 심리검사를 마련하여 자녀에게 알맞은 양육방법 및 자녀의 적절한 학습 방법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간의 이해의 장을 마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프는 참가 등록에 이어 연우심리연구소에서 주관한 자녀 양육법 특강의 시간이 이어졌고 분노조절이라는 주제로 집단상담활동 시간이 준비됐다. 이어서 부모님께 편지쓰기와 내가 준비한 저녁으로 부모님 대접하기라는 저녁 식사시간이 있은 후 가족 장기 자랑과 레크레이션 시간이 이어졌다.

서림가족캠프에 참여한 5학년 한원탁 어머니는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과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할 시간을 가지지 못했는데 학교에서 준비한 캠프에서 아이와 부모의 심리검사 및 대화의 시간을 가져 아이를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가족캠프를 준비해준 학교측에 고마움을 표하였다.

건강한 가족 기능 및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자는 취지로 가족캠프 운영을 주관하고 있는 서림초 이 교장은 “제 1의 사회화 기관이자 교육의 장소이며 바른 인성과 가치의 정립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는 가정이 제대로 기능을 하여야만 건강한 미래인재를 기를 수 있다는 생각에 가족캠프를 준비했다”며 가족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 및 학생들과 준비 및 운영을 위해 애쓰는 교직원들을 격려하였다.
권광식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sigmund@tobeunicorn.kr ,TEL 042-824-9139,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강주호 | 편집인 : 김동석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