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가 있는 졸업식

2012.02.09 17:36:00

일선 학교는 교복찢기, 밀가루 뿌리기, 계란 던지기, 알몸 뒷풀이 및 동영상 촬영 등의 불미스f럽고 폭력으로 얼룩지게 하고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가운데, 새로운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가꾸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 졌다.



진위중고등학교(교장 권혁우)에서는 졸업식 전날인 8일에는 선후배 간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9일 졸업식을 시작하면서 '2011년의 발자취'라는 학교생활의 추억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하고, 이어 졸업 축하공연으로 임가원 차지환학생의  2중창, 교사와 학생으로 이루어진 아카펠라, 졸업생 오민국외 2명의 실내악 연주, 8명으로 구성된 교사 중창 이 있었다. 행사가 끝나고 졸업생들에게 “글로벌시대의 창의력”이라는 교장선생님 권두사와 학교운영장의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사람”등 각종 특집 글 및 교내백일장 수상작 등이 실린 교지인 '밀알 36호'와, 영자신문인 '진위 헤럴드(the jinwee herald)'가 제작 배포 되었고, 교장선생님과 담임교사가 학생들에게 보내는 정과 몇 가지의 당부의 말을 전하는 편지 전달식이 있었다.













평택시교육지원청과 평택경찰서는 "졸업식 뒤풀이 명목으로 돈을 빼앗거나 밀가루 등을 던지는 행위, 옷을 벗게 하거나 알몸을 휴대전화 등으로 촬영해 배포하는 행위 등은 사법처리 대상이 된다"며, 적극적으로 단속 활동을 벌이기도 하였으나, 건전한 졸업식으로 마무리 되었다.
임원택 진위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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