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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학교 공교육 강화를 위해 총 동창회 교육기부 적극 참여
도하초(교장 최병석)는 2012학년도에도 신입생 14명과 병설유치원 취원아 14명에게 ‘도하초등학교총동창회’(회장 정연권)에서 지급하는 입학 격려금으로 28명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도하초등학교 총동창회(이하 동창회)는 지역 사회의 교육 및 문화의 중심이 되고 있는 학교의 공교육 기관으로서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교육기부 활동에 나서고 있는데 입학격려금도 총동창회에서 진행하는 지역사회 학교 위상 제고를 위한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동창회의 적극적인 교육기부 활동 및 학교의 노력으로 도하초는 2011학년도 50명에서 올해에는 63명으로 학생수가 급증하고 있어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기대되고 있다.
2일 장학금 지급증서 지급과 함께 개최된 도하초 입학식 및 병설초 취원식은 전교생 63명과 학부모 32명 등이 같이 한 가운데 교육기본법 및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등 교육관련 제 법령에 의한 학교장의 입학 및 취원 선언에 이어 장학금 지급, 입학선물 증정과 케익 점화 등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축제 형식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전 신입생 동창회 장학금 전달식을 주관한 최 교장은 “동창회 및 지역사회의 교육기부 활동과 학부모, 교직원 등의 노력이 더해져서 농촌에 소재한 작은 학교로서는 드물게 해마다 학생수가 10명 이상 급증하는 ‘돌아오는 학교’로서 성공적인 학교 경영이 되고 있다”며 모교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해준 총동창회의 회장 및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