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정신 고양을 위한 병영체험 행사 가져 -
도하초(학교장 최병석)는 4일 제90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전교생 55명이 제3탄약창을 방문, 안보의식 고취와 바른품성의 5대 영역 중의 하나인 나라사랑의 기회를 가져보는 병영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병영체험은 도하초의 방과후학교 학습을 지원중인 제3탄약창에서 지역주민과의 화합의 장 마련과 대군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어진 행사였는데 어린이날을 맞아 부대에서 도하초의 전교생을 초청하게 된 것이다.
군부대에서 마련해준 버스를 이용 부대에 도착한 학생들은 부대장의 환영 인사에 이어 군 장구류 착용 및 위장 체험, 군 장비 견학, 차량 탑승 등의 병영 체험 의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병영체험 행사에 참여한 도하초의 3학년 박인우 학생은 “군인 아저씨처럼 옷도 입어보고 승전포 등 TV에서만 보았던 각종 무기 등을 직접 만져보니 우리 군인 아저씨들이 용감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밝게 웃었다.
나라사랑의 바른 품성 의식 고양을 위해 다양한 교육적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는 최 교장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발달 특성상 직접적인 현장체험은 아이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교육적 방법이 되고 있어 학생들의 안보관 확립과 나라사랑의 정신고양을 위해 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학생들을 위해 병영체험 행사를 마련해준 군부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