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이렇게 합니다.

2014.10.21 10:01:00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육이나 캠페인 활동이 최소한의 월례 행사가 되었다. 그보다 더 많이 하게 되는 달도 있지만 적어도 한달에 한번 정도는 실시하고 있을 것이다. 그만큼 학교폭력 문제는 심각하다. 다소 잠잠한 것 같긴 해도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 중론이다. 언론에서 보도하는 횟수가 어느 때 부터인가 현저히 줄어 들었기 때문에 괜찮아 진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도 학교폭력은 쉽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

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어떻게 하고 있을까. 대부분의 학교들은 학생회 임원이나 선도부 학생들 중심으로 캠페인을 하고 있을 것이다. 우리학교도 그랬었다. 그러던 것을 최근에 약간 변화를 주었다. 학급별로 캠페인에 참여한다. 모든 학급에서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사전에 캠페인에 참여할 학급의 희망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학생회 임원이나 선도부 학생들이 주축이 되었을때보다 효과면에서 좋다는 평가다. 해당학급의 학생들 전체가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학급별로 이루어지는 캠페인이 기존의 캠페인에 비해 한단계 발전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실질적인 효과도 높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지도부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되었는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진행이 가능할 것 같다고 한다. 여러 학급이 신청을 하고 대기중이라고 한다.






이창희 서울상도중학교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sigmund@tobeunicorn.kr ,TEL 042-824-9139,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문태혁 | 편집인 : 문태혁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