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포츠 패드민턴 활동을 하는 북내초등학교 어린이들 모습
북내초등학교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이어서 경기도교육청 체육영역 교과특성화 학교로 지정 운영되고 있는데 ‘나, 너, 우리가 함께 하는 魂(혼), 創(창), 通(통) 뉴스포츠 교실’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뉴스포츠 활동을 교육과정에 반영하여 바른 인성과 무한도전 정신을 기르고 있다.
뉴스포츠 까롬 활동을 하는 북내초 어린이들
또 모든 학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뉴스포츠는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일선학교들이 모두 참여하는 학교스포츠클럽에도 다양한 종목이 지정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학교 동아리나 클럽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북내초 뉴스포츠 활동 모습
그래서 북내초등학교는 2014년부터 꾸준히 뉴스포츠 교사연수를 실시하고 기자재를 확보하려는 노력으로 플로어볼, 플라잉디스크, 스피드스택스, 킨볼, 티볼, 스캐터볼, 패드민턴, 닷지볼, 까롬 등 10종목 이상의 다양한 뉴스포츠 활동 교구를 구비하고 있으며, 이를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도 스스로 재미있고 신나는 뉴스포츠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뉴스포츠 플로어볼 세븐스타즈 클럽을 만들어서 경기도 교육청 우수스포츠클럽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2014년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페이플레이상 수상한 북내초 플로어볼 클럽
하버드 의과 대학 존레이티 교수는 ‘운동화 신은 뇌’라는 책에서 학생들이 아침 스포츠 활동을 하게 되면 뇌의 신경전달 물질이 활성화되어 학습 능력이 향상되고 사회성, 인성이 발달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하였고, 영국의 유명 사립 고등학교나 미국의 대학들이 스포츠 활동을 강조하는 것도 이런 효과가 입증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5 플로어볼 대회에 참가한 북내초 플로어볼 팀.
미래사회에서의 인재는 공부만 잘하는 사람보다 바른 인성을 겸비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력이 있는 사람이 성공하고 행복한 인재가 될 수 있다. 북내초등학교에서는 다양한 뉴스포츠 활동을 통해 바른 사람, 건강한 사람, 행복한 사람을 만드는데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