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서산 청소년 문학제 시상식에서 수상한 서령고 학생들이 상장을 받고 있다.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청남도,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제17회 청소년 문학제 당선자에 대한 시상식이 5월 15일(금) 서산문화원 대강당에서 성료됐다. 서령고(교장 김동민)에서는 2학년 8반 나윤채 군이 운문부 우수상을, 2학년 9반 한기범 군이 입선의 영광을 안았다. 당선 학생들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소정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졌다.
서산 청소년 문학제는 청소년 및 일반인의 올바른 정서함양과 문학에 대한 관심제고 및 문학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1998년 처음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올해로 제17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봄’을 주제로 운문, 산문 2개 부문으로 나눠 필력을 겨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