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수업전문지인 새교실이 9월호부터 '바코드'의 원리를 이용하여 신속하고 손쉽게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수업안 체제를 개선하여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교단에서의 멀티미디어 교수·학습 환경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그 핵심은 다양하고 입체적인 자료를 가지고, 보다 이해하기 쉽게 학습자를 가르치는 데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바코드'를 이용한 'ICT활용 수업안'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가장 효과적이고도 색다른 교수·학습자료로 교사나 학생들에게 평가받을 것입니다.
'ICT활용 수업안'을 보면 <교수·학습 활동> 또는 <자료 및 유의점> 란에 수업 단계에 따라 관련된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편집되었습니다. 여러 동영상에 각각 고유한 바코드를 부여하고, 보통 한 차시당 11단계로 동영상을 제작했기 때문에 책에 인쇄된 11개의 바코드를 바우스(Bouse / 책에 인쇄된 바코드를 인식하는 스캐너 기능과 컴퓨터 마우스 기능을 합한 도구)로 스캔·리딩하면 수업 단계에 맞는 해당 동영상이 보여집니다. 종전 수업에서는 한 차시 분량의 동영상 전체를 학생들에게 일률적으로 보여 주거나, 관련 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해 수업 도중에 이리 저리 클릭해야 하는 불편함이 많았으나 이런 불편과 시간을 대폭 절약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바코드를 스캔·리딩하는 순간 해당 교수·학습 활동과 관련한 동영상이 바로 움직여요!
또한 동영상뿐만 아니라 여러 파일(한글 문서나, 사진, 그림 등 저장 가능한 모든 것)에 생성된 바코드를 부여하는 간단한 작업만으로 다양한 학습자료를 직접 만들어 쓸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벤처기업인 인벤션테크(주)가 기술 제공하고, 본사에서 교수·학습시스템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편집체제를 기획했으며, 온라인 업체인 (주)이야기에서 동영상을 제작했습니다.
문의전화 02) 783-69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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