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배 광주 월곡초 교사가 ‘초등학생 눈높이에서 배워보는 실생활에서 수학이랑!’을 펴냈다. 이 교사는 수학을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실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진과 함께 사진 속에 어떤 수학법칙이 숨었는지 사고하게끔 구성했다.
주차장 구획 사진을 놓고 ‘가로, 세로 길이는 얼마나 될까? 넓이는 얼마일까’ 등의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가 하면, 버스전용 표지판 사진을 놓고 ‘일주일 동안 버스전용 시간은 모두 얼마일까?’ 등으로 흥미를 유도했다.
이 교사는 “수학이 너무 어려워 포기하는 ‘수포자’, 수학이 실생활에서 필요 없다는 ‘수학무용론’을 안타깝게 생각하던 끝에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생각나눔. 1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