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행복 나침반을 그려가는 생생지락의 꿈 여행

2017.04.23 11:19:23

뛰어올라, 사랑하라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

경기도 여주시 금당초등학교(교장 김경순)은 사하라 비전연구소와 함께 5학년과 6학년을 대상으로 4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8시간 과정의 진로코칭 디자인 활동을 실시했다.

금당초는 세종의 얼 계승을 위하여 집현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내 마음의 행복 나침반을 그려가는 생생지락의 꿈 여행'은 5~6학년을 대상으로 전개한 진로코칭 프로그램이고, 전교생 대상으로 진로 교과와 창제 통합 수업 진행, 다모임 및 주기 집중 계절학교 운영, 꿈 동아리 활동이 계획돼있다.

설레는 가슴을 안고 참여한 이번 꿈 디자인 여행은 ‘꿈 스케치’를 중심으로 LEAP LOVE LIFEWORKS ‘뛰어올라 사랑하라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 모토로 나의 꿈을 찾고 경험하며 인생의 최고의 시나리오를 써서 자신의 미래 직업이 생계유지, 자아만족, 사회공언 등 여러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탐색하고 디자인했다.


4월 18일에는 내가 좋아하는 것, 행복한 것, 열정을 찾아 버킷리스트, 행복리스트, 꿈의 히스토리를 찾아보았다. 19일에는 성공경험을 통하여 자신의 강점을 찾고 5가지 신호 정리를 통하여 드림 트리를 만들었다. 심리테스트 게임처럼 쉽고 재미있게 학생들이 직접 작성하고 체험했다.

진로 코칭 활동에 참여한 5, 6학년 학생들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중심으로 내 인생을 디자인하는 과정이어서 가슴이 뛰었습니다”며 “특히, 일주일에 두 시간씩, 적어도 3개월은 꿈을 위해 투자해라, 그리고 혼자서 하면 쉽게 지치니 친구와 함께 하는 것이 좋고, 가장 중요한 것은 즐기면서 신나게 하라‘라는 말이 가장 인상에 남았다고 소감을 남겼다.



 

마지막에는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진로교육을 참관하고 자녀의 진로에 대하여 관심을 갖는 시간을 마련했다. 꿈나무 디자인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는 “진로코칭 강사를 처음 보는데도 마치 여러 해 같이 지내온 친근한 사람처럼 함께 웃으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이 신기했습니다. 집에서 공부하라고 독촉하고 학부모 생각대로 자녀의 꿈을 재단하기 보다는 자녀의 강점을 살려서 다양한 진로체험을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세종을 얼을 계승하는 생생지락의 집현전 교육을 전개하고 있는 금당초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여주 인재 육성을 위하여 모두가 존중받고 참여해 생각을 말하는 다사리 교육과 자기만의 생각을 만들어가는 Happy I 학습을 전개하고 있다.

임성재 경기 금당초 교사 sinsong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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