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총, 경남지방변호사회와 MOU

2019.06.12 15:53:58

 

경남교총(회장 심광보)은 11일 경남지방변호사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난달 2일 교권복지운영위원회와 교권보호SOS지원단 출범에 이어 교권침해 사건이 발생했을 때 강력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업무 협약에 따라 경남지방변호사회는 앞으로 ▲교총 회원에게 부당한 교권침해 사건이 발생하면 그와 관련한 법률 상담 제공 ▲수사기관 조사 시 변호사 입회 ▲변호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권침해 사안 상담 등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발생하는 모든 비용은 경남교총 교권복지기금에서 지급한다.

 

심광보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남교총과 경남지방변호사회가 뜻을 모아 교권침해 사건과 각종 학교 안전사고 등 다양한 갈증이 급증하는 학교 현장에서 분쟁 해결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법률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명교 기자 kmg8585@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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