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천여행 ‘3+1’로 떠나자!

2019.11.20 09:54:29

교총 회원 대상 특별이벤트
4명이 예약하면 1명은 무료

 

겨울방학을 앞두고 한국교총이 회원들을 위해 특별한 여행 상품을 마련했다. 페리를 타고 중국 산둥성의 청정도시인 위해와 장보고 유적지의 도시 석도에서 관광과 온천을 즐길 수 있는 ‘3박 4일 중국 온천여행’이다.

 

교총 회원을 대상으로 한 ‘3+1 이벤트’를 활용하면 합리적인 비용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3+1’은 4명이 함께 예약하면 1명의 여행 경비를 한국교총이 전액 지원하는 이벤트다. 
 

이번 여행은 인천에서 화동명주 8호를 타고 출발한다. 석도에 도착해 장보고 유적지인 적산법화원을 둘러보고 온천을 즐긴 후 위해(威海)시로 이동해 행복문과 해변공원, 환취루공원, 테마파크 화하성 풍경구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화동훼리가 운항하는 화동명주 8호는 한 번에 1500명이 승선할 수 있게 객실 300여 개를 갖췄다. 객실마다 개인용 침대와 화장실, 세면대, 20여 개 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TV도 비치돼 있다.

 

이동하는 동안 이용할 수 있는 부대시설도 다양하다. 스톤베이 레스토랑은 세미 뷔페 음식을 제공하고, 선두(船頭)에 있는 선상 라운지에선 낙조와 바다를 감상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현대아산에서 운영하는 선상면세점과 편의점, 나이트클럽 등도 갖췄다. 여행 피로를 날릴 수 있는 전동안마기도 설치돼 있다. 
 

 

중국에 도착해 처음 둘러볼 곳은 ‘적산법화원’. 이곳은 통일신라 시대 때 ‘해상왕’ 장보고가 세운 사찰(신라원)이다. 당시 신라원은 당나라에 머물던 신라인의 신앙 거점인 동시에 항해 안전은 기원하는 곳이었다. 장보고 장군의 업적과 행적, 중국인들의 불교사상을 엿볼 수 있다.
 

 

세계에서 살기 좋은 100대 도시 중 하나인 위해 지역도 돌아본다. 위해의 명소인 행복문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건축물이다. 행복문 뒤로는 복을 기원하는 청동 조형물인 만복도를 만나볼 수 있다. 화하성 풍경구는 중국의 역사화 문화, 풍습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오감을 만족하게 할 콘텐츠가 가득하다. 
 

이번 여행은 2020년 1월 10일 출발해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1인당 39만 9000원이다. 4명이 함께 예약하면 1명은 무료로 떠날 수 있다. 문의 02-575-0095

김명교 기자 kmg8585@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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