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전북교총(회장 이기종)은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13일 회관 회의실에서 교육공로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별도의 기념식 대신 시상식을 연 것이다.
이날 전북교총은 교과 및 생활지도, 학교운영 등 공적이 뚜렷한 교육자에 대한 특별공로상(2명), 투철한 사명감으로 32년 이상 열정을 기울여 온 교육자에 대한 교육공로상(127명), 헌신적인 노력으로 30년 이상 전북교육 발전에 기여해온 교육자에 대한 교육공로상(102명), 직계가족 및 형제자매 5명 이상이 교육현장에 재직 중인 교육가족상(1가족),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등 물심양면 학교교육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사회인사에 대한 독지상(1명) 등 각 부문별 교육공로자에 대해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이날 전북교총 이기종 회장은 “올해 교육주간 주제인 ‘위기를 넘어 함께하는 교육’은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냈듯이 다시 신뢰와 협력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명품교육을 이뤄내자는 의미”라며 “안정된 상황에서 교육활동에 더욱더 전문적으로 매진할 수 있도록 교권보호에 앞장서고 교육환경과 처우개선, 복지증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