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철) 내 성동광진Wee센터는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일반교사, 청소년상담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28일 오후 1시 30분 성동광진교육지원청 4층 대강당에서 ‘2020년 성동광진Wee센터 코로나19 학생 정서지원 전문상담인력력 거버넌스 연수’를 진행한다.
이화여대 학생상담센터 소장으로 재직 중인 오혜영 교수가 강의를 맡는다. 오 교수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교수를 역임했다.
이번 연수는 총 3차로 구선된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코로나19 학생 정서지원 계획’ 가운데 2차 연수로 ‘재난(코로나19) 경험 후 심리적 고통 지원을 위한 상담 개입’이 주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불안·무기력 증가 학생의 정신건강 돌봄과 일상생활 제약으로 스트레스 관리의 필요가 증가함에 따라 개학 후 학생관리의 어려움에 대비하고 학생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정영철 교육장은 “성동광진Wee센터와 관내 청소년상담 유관기관이 연계한 연수가 지역 거버넌스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상황으로 학교상담 운영이 어려운 시기에 이번 기획 시리즈 연수가 효율적이고 뜻깊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