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경남 마산의신여중과 ‘GEG(Google Educator Group, 구글교육자모임) 경남’이 교육연구활동 지원을 위한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GEG 경남은 마산의신여중 소속 교직원 및 재학생 대상 스마트도구 활용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을, 마산의신여중은 GEG 경남의 자체 전문성 강화 모임 및 구글 교육행사를 위한 장소 및 지원을 서로 약속했다.
GEG 경남이 진행한 구글 공인교육자 1~2급 연수과정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수업과 직무에서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교수법과 업무효율성 강화로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장명호 마산의신여중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산의신여중 교직원들의 스마트도구 활용역량이 강화돼 온·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교수학습 및 상담활동에 활용해 창의적인 미래형 인재 양성을 주도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학교 전체의 미래경쟁력 향상의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전상윤 GEG 경남 리더는 “경남 전체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구글 활용 연수로 교사들이 온·오프라인 환경에서 에듀테크를 활용해 자유롭게 교수학습 설계 및 운영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GEG 경남은 구글도구 활용법 안내, 원격수업지원, 각종 에듀테크 활용 교수법 등을 연구하는 초·중·고 교사 중심의 경남지역 모임이다. 올해 온라인수업 체제에서 경남 교사들을 대상으로 원격수업 플랫폼 연수를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한 바 있다. 이후 학교 방문 연수와 동영상 콘텐츠 제작 및 보급, 오프라인 사례발표 행사(구글에듀데이) 등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