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총(회장 이용락)은 최근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과 교원지위법의 교섭·협의 합의에 근거한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주요 내용은 ▲교육전문직의 자격연수 비율 조정 및 임기제 전문직 확대 ▲교원배상책임보험 보장 내용 개선 ▲2030교원 힐링연수 개설 및 복지 방안 마련 ▲유치원 급당 정원 감축 적극 검토 및 지원 ▲보건·영양교사 업무 경감 및 지원 등이다. 양측은 지속적으로 교원의 근무 여건과 처우 개선, 전문성 신장을 위한 노력에 협력적 동반관계로 함께 해 나가는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대구교총은 지난 5월 17일, 교육활동과 무관한 업무의 교육지원청 이관을 골자로 하는 의제를 포함해 총 9개의 현안을 시교육청에 제출한 뒤 7월초까지 세 차례에 걸쳐 논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