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잭 더 리퍼>
영국 런던을 공포로 물들게 한 잔혹한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뮤지컬. 극 중 사건을 따라가는 극중극 형태로 퍼즐 조각처럼 얽힌 살인마의 존재를 파헤쳐 가며 긴장감을 더한다. 엄기준, 이홍기(FT아일랜드), MJ(아스트로), 인성(SF9)이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살인마 잭과 위험한 거래를 하는 외과의사 ‘다니엘’ 역으로 무대에 선다.
12.3~2.6 | 한전아트센터
2021 경기 세계도자 비엔날레
‘도자’의 역할과 의미를 짚어봄으로써 예술적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전시로 구성됐다. 대표 행사인 국제공모전을 비롯해 한국·네덜란드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네덜란드 국가 초청전, 2019년 국제공모전 대상 작가 팁 톨랜드 초대전을 비롯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10.1~11.28 | 이천 경기도자미술관,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 광주 경기도자박물관 일대
연극 <엘리펀트 송>
어느 날 한 병원의 의사 로렌스가 자취를 감춘다. 그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환자 마이클에게서 실종의 실마리를 찾아 나가는 병원장 그린버그, 수간호사 피터슨까지 세 명의 인물이 묘한 긴장감으로 가득한 대화를 이어나간다. 자비에 돌란 주연의 동명 영화로 잘 알려진 작품으로, ‘마이클’ 역은 전성우, 김현진, 강승호, 신주협이 맡는다.
11.26~2.13 | 예스24스테이지 3관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
일본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의 원작인 미야자와 겐지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창작 뮤지컬. 앞이 보이지 않는 소년 조반니가 둘도 없는 절친한 친구 캄파넬라의 도움을 받아 사라진 아버지를 찾아 떠나는 여정에서 벌어지는 일을 담는다. 연출가 성종완이 원작 소설을 2인극으로 창작해 두 소년 사이의 따뜻한 우정을 그려낸다.
11.30~1.30 |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4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