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공주교육대학교 경기총동문회 체육대회가 지난 10일 경기 화성 반석초(교장 권태주)에서 개최되었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교육에 대한 소명으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온 공주교대동문 8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교총, 경인교대, 청주교대, 공주교대 사무총장 외 10명의 내빈이 함께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1부 열린마당에서는 기수별 인사나누기, 배구, 훌라후프, 투호 등 명랑운동회와 개회식 순서로 진행되었다. 개회식에서는 오랜만에 교가를 큰 소리로 불러보면서 대학시절을 회상해 보기도 하였다.
2부 점심식사에 이어 3부 화합마당은 권역별 배구대회, 플로어볼, 함께 공올리기, 푸짐한 경품 추첨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 날 행사를 주최한 공주교육대학교 경기총동문회 권태주 회장은 “경기도내에 흩어져 있던 공문들이 가까이에서 만나 선배, 동기, 후배와 함께 따스한 정을 나누고, 함께 웃고 옛날의 소중했던 시간들을 추억하며, 동문의 소중함과 정겨움을 한껏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도 공주교대 동문들은 모든 학생이 인성과 역량을 키워가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자율·균형·미래와 함께하는 새로운 경기교육 비전을 어떻게 이루어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