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운초(교장 신우영)는 8~19일간 매주 월, 목요일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머의 꿈을 꿀 수 있도록 희망과 지식을 심어주는 아두이노 프로그래밍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크래치’와 ‘code.org’ 활용 블록 코딩 ▲코딩의 알고리즘 이해 및 해석 ▲아두이노를 활용한 가위바위보 만들기 ▲아두이노 RC카 만들기 ▲블루투스 등 미래 기술의 활용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스크래치라는 코딩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블록 코딩을 체험해보았고, 아두이노 실습 키트를 통해 학생 본인이 직접 하드웨어를 조립하고 코딩을 진행하는 자기주도적 실습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개념을 배우고, 코딩의 다양한 활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특히 학생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멘토 대학생들은 멘티들과 학생 수준에 맞춰 피드백을 제공하여 집중을 유도하였으며, 흥미유발과 소통을 통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참여한 학생들은 “재미있는 코딩을 직접 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직접 로봇을 만들고 움직여보니 더 흥미가 생기고 다음에 또 참가하고 싶어요”라고 했다.
국제로봇 콘테스트 장관상을 수상한 연성대 '하나와영'팀 멘토들는 "4차산업혁명이 발전하여 코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대에서 학생들이 IT분야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운초 학부모들은 “형같은 선생님들과 교육활동을 통해 여러가지 방향에서의 성장이 있었을꺼라 생각들어 아주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신우영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사회복지사업 일환으로 대학교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삶의 주체로서 자신의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진로 설계를 통한 미래시대를 이끌어갈 창의 융합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