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점촌북초(교장 하미경)는 28일 문경YMCA(이사장 박민철)와 환경교육 실천을 위한 ‘Green-Partnership’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Green-Partnership’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점촌북초교는 문경YMCA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환경교육 프로그램 및 국가지질공원 인증 후보지 및 람사르 습지 등록 후보지인 돌리네 습지 탐방 교육을 학교 교육과정에 접목하여 운영해 향후 학생들에게 보다 실천적인 환경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점촌북초 학생들은 문경YMCA가 주관하는 환경교육 및 생태놀이 교육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점촌북초는 문경YMCA의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여 학교 주변의 환경보호 활동과 생태체험 학습도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마을공동체 학습 환경을 구축해 나가는 하나의 동력으로 환경교육 및 생태교육을 실천함으로써 학교 중심의 지역사회 연계 교육을 보다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하미경 교장은 “교내외에서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학생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터전을 어떻게 보호하고 보전해 나가야 할지 좀 더 고민하고 실천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점촌북초는 2023년 탄소중립 중점학교로 선정되어 지역의 대표적인 ESD 교육기관으로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