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가락으로 새 생명 불어넣은 전남 진도 석교고등학교

최근 학교에 요구되는 것 중 하나가 지역의 특성을 살린 개성 있는 교육과정이다. 이를 위해 많은 학교가 노력하고 있지만, 오랜 기간 일률적인 국가단위 교육과정의 통제를 받아야 했던 학교현장이 눈에 보이는 변화를 이뤄내기엔 많은 어려움이 있다. 더욱이 학교구성원의 변동이 많은 공립학교는 장기적인 계획 수립이 어렵기 때문에 더욱 큰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학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학교가 있으니, 바로 전남 진도 석교고등학교다.

2010.1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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