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계공졸(不計工拙)’이 ‘우공이산(愚公移山)’ 되는 학교

‘경쟁은 자신과 하는 것이며 타인과는 협동하는 것을 배운다.’ 핀란드의 교육방침이다. 경기백영고등학교는 이와 같은 교육철학을 실천에 옮겨 남을 밟고 올라서야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는 우리 사회의 통념에 ‘모범적 반례’를 제시했다. 사교육으로는 얻을 수 없는 것에서 공교육의 가치를 끌어내고 있는 ‘명문’ 백영고를 들여다보자.



사진_ 경기백영고등학교 제공

2014.09.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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