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을 내다본 교육, 학교는 무엇을 가르쳐야 하나?

어떻게 변화될지 모르는 사회에 무방비 상태로 학생들을 내보낼 수는 없다. 수천 년 동안 많은 사회적 변화 속에서 인류는 변치 않는 ‘인문학적 자산’을 남겼다. 어쩌면 우린 가장 기본적인 것을 잊고 살았는지 모른다.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했다. 미래를 책임져야 할 세대에게 학교에서 가르쳐야 할 것은 ‘인류의 지혜’를 전수하는 일이다. 인간은 인간답게 만드는 일, 이것이 교육의 몫이기 때문이다.

2016.05.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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