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분열과 혼란에 빠진 중국대륙

제갈량이 죽자 최대의 애물단지가 사라졌다고 생각한 위나라는 대대적인 촉한정벌을 감행하여 이를 합병하였으나, 정권은 이미 조 씨 가문의 손을 떠나 사마 씨 일족에게 넘어갔다. 결국 사마염(司馬炎)이 서기 265년 위나라의 원제(元帝)로부터 제위를 넘겨받아 나라 이름을 진(晋)이라 하였다. 사마염의 죽음 이후 중원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던 북방민족은 중국대륙을 장악하고 한화정책을 통해 국가의 틀을 갖추기 시작한다.

2006.07.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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