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나비가 되어 날다! 〈마리포사〉

'마리포사'는 스페인어로 '나비'라는 뜻이다. 나비는 제자리에 있는 수동적인 꽃들 사이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꽃이 열매를 맺게 한다. 나비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고 미래에 대한 희망과 의지를 심어주는 교사와 닮았다. 이 영화 속 주인공 그레고리오 선생은 어린 제자 몬초를 하나의 인격을 가진 사람으로 탈바꿈 시키면서 교사가 얼마나 경이로운 직업을 갖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2006.09.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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