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한민족의 정면충돌

위·진 남북조 시대에 중국의 혼란을 틈타 한반도 삼국은 고대국가 건설에 박차를 가하면서 중국과의 교류(백제), 또는 영토회복 운동(고구려)을 벌였다. 581년 중국에서는 양견(楊堅)이 수나라를 세운다. 이후 만주와 요동을 장악하여 강대국으로 발돋움한 고구려와 이제 막 중국을 통일한 수나라와의 한판승부는 피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런데 현대 중국은 동북공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고구려와의 전쟁은 국내 통일전쟁이라 강변하고 있다.

2006.10.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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