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맥(脈)을 안다는 것

말에는 말의 맥이 있다. 말의 맥을 아는 사람이야말로 말의 진정한 깊이를 깨우쳐 쓸 수 있는 사람이다. 사람들이 바쁘게 쫓겨 살며 생각을 깊이 없이 대충대충 하게 되면서, 말의 맥을 곱씹어 생각하여 소중히 챙기어 쓰는 사람들도 없어져 간다.

2008.10.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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