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인문학 교육의 오늘

우리는 살아가면서 시시때때로 비판적인 균형감각과 사고가 필요한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인문학은 바로 이런 때 힘을 발휘할 수 있는 통찰력과 상상력, 창의력 등의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기초학문이다. 그러나 그 교육효과는 실용학문에 비해 단기적으로 기대하기 힘들다. 우리 교육 현실에서 인문학이 위기에 빠진 이유일지도 모른다. 최근 이런 인문학이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09개정교육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창의·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도 인문학 교육의 그것과 통한다. 2012년 인문학 교육의 현주소와 정부의 인문학 정책을 알아본다.

2012.07.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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