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고교생 1132명 진로·취업 설계 지원

2026.07.21 23:45:58

도내 11개교 대상…채용 트렌드·AI 면접 등 실무교육 운영

경상국립대가 도내 고교생 1132명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경상국립대는 오는 10월 20일까지 도내 11개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6 꿈을 JOB는 프로젝트’(사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로취업지원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경상국립대는 앞서 지난달 5일 경남자영고, 거제여자상업고, 경진고, 남해정보산업고, 사천여고, 선명여고, 창원기계공업고 등 도내 7개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학과 학교는 진로·취업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진로 및 취업 정보 제공,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협약 학교 7곳과 거창승강기고 등 4개교가 참여한다. 경상국립대는 하반기 추가 참여 학교도 모집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진로 특강과 2026년 채용 동향 분석, 업종·직종별 직무 이해, 면접 스피치와 이미지 메이킹, AI 활용 면접, 입사지원서 작성법, 금융·공공기관 취업 전략, 직장 적응을 위한 비즈니스 매너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도내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11개교 학생 776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 조사에서는 사업 필요성에 대한 긍정 응답이 100%로 나타났다. 올해는 참여 인원을 356명 늘려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노정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도내 고교와의 협약은 일회성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청소년의 성장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승호 기자 10004ok@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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