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하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교사의 꿈꾸는 수업

선행록, 꿈노트로 행복교육 자발적 ‘실천도덕’ 키워준다



‘산골 독거 염소 할머니 장학금 1억 기부’, ‘화재위험서 일가족 구한 택배기사’……. 예전에는 신문이나 뉴스에서 매일 꼭 하나씩은 소개돼 독자의 마음을 훈훈하게 데우던 미담기사가 지금은 구태여 찾으려 해도 찾기가 어렵다. 어째서일까? 경쟁, 이기주의, 꿈을 잃은 청소년들과 칭찬할 줄 모르는 사람들… 행복하지 못한 사회 속에서 어쩌면 당연한 현상일는지도 모르겠다. 같은 맥락에서 칭찬, 선행, 꿈, 끼와 같은 실천 도덕에 주목하는 교사가 있다. 학생 수백 명의 영혼에 영향을 미치는 교사가 바뀌어야 학생이 행복해진다는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박영하 교사의 교실을 찾아가 보았다.

2014.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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