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 전성시대의 역설

자사고를 폐지하고 면접권을 빼앗으면 일반고의 전성시대가 올 수 있을까? 물론 일반고의 상위권 학생 수는 늘어날 수 있겠지만, ‘자사고 무력화’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딱 거기까지다. 학생ㆍ학부모를 불안하게 하고 자사고ㆍ교육부와 싸우면서 얻어낸 결과가 고작 일반고에 상위권 학생 숫자 늘린 것이라면 곤란하지 않을까.

2014.12.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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