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군·교과군 운영, 교육현장에선 실효성 의문

초등학교 현장에서 보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쟁점과 기대

솔직히 말하자면 학교 현장에서는 교육과정이 어떻게 바뀌던 별 관심이 없다. 그저 정권이 바뀌었으니 치르는 ‘통과의례’ 정도로 받아들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게다가 국가수준교육과정이 수시 개정 체제를 취하면서 ‘이게 최신 것인지 지난 것인지’ 조차도 가물가물하다. 오는 9월부터 고시될 예정인 국가수준교육과정이 이러한 학교 현장의 분위기를 바꿔 놓기를 기대해 본다.

2015.08.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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