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사장 김유열)는 EBS ebook에 대한 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글로벌 필기 앱 굿노트(대표 스티븐 챈)와 23일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EBS는 ‘만점왕’, ‘뉴런’,‘올림포스’등 대표 초·중·고학습서와 수능 연계 교재인 ‘수능특강’, ‘수능완성’을 전자책으로 판매 중이다. 이 교재들은 ‘EBS ebook’ 앱을 통해 학생들이 태블릿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내년 2월부터 EBS 교재사이트에서 구입한 교재를 EBS ebook 앱 외에 굿노트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유규오 EBS 디지털학교교육본부장은 “굿노트가 선도하는 기술과 혁신을 바탕으로 EBS 교재를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학습 환경을 강화하고,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