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전문상담교사(2급) 양성과정 중 특별과정(18학점)을 실시 중인 13개 대학이 2차 이수대상자 모집에 들어간다. 1차 특별과정이 8월 30일로 종료됨에 따라 9월 1일부터 12월까지 진행할 2차 특별과정 이수자를 모집하는 것이다.
모집 대학은 덕성여대, 중앙대, 관동대, 부산대, 대전대, 전남대, 우석대, 가톨릭대, 안양대, 교원대, 대구대, 창원대, 제주대로 제주대 10명을 제외하곤 모두 30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각 대학별로 7월 24~28일이며 모집 결과 14명이 안 돼 운영폐지가 된 대학의 지원자는 8월 1, 2일 나머지 대학에 다시 추가지원 기회가 부여된다.
특별과정 지원 대상자는 2급 교사자격증 소지자 중 상담․심리자격 소지자나 상담․심리 관련학과를 졸업자, 중등 심리학, 상담 표시과목 2급 소지자 등이다.
결석 기준, 과락 기준 등을 충족시키고 특별과정을 이수하면 전문상담교사 2급 자격증이 수여돼 2007학년도 임용고시부터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전문상담교사 선발인원은 10월 이후 행자부, 기획예산처의 협의에 따라 그 규모가 결정된다.
특별과정과 별도로 12월 중순까지 진행중인 일반과정(42학점)은 현재 24개 대학에서 710명이 이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