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회원 18만 5천명 넘어

2009.03.31 16:30:46

4월까지 회세확장 집중…19만명 돌파할 듯

회원 20만명 돌파를 목표로 3~4월 회세확장 집중기간을 갖고 있는 한국교총의 회원 수가 3월 한 달 동안 1500여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교총 회원은 18만 5000명(전산회원수 기준)을 넘어섰다. 올 초 정년·명예퇴직 회원 수가 3471명인 것을 감안하면 5000명 정도가 새롭게 교총 회원으로 가입한 것이다.

시·도별 회원 가입 현황을 보면 대구·인천·대전·경기·충북·충남·전북이 회원 수가 증가했다. 특히 충남·경기는 600여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해 가장 많은 회원이 등록했다.

회원 증가에 따라 교총은 25일 이사회에서 회원가입 실적이 높은 우수 임원, 시·도교총, 시군구교총 및 학교분회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감사패와 부상을 시상했다. 김정현 경북교총 회장(의성 다인중·종고 교장)은 3개월 동안 42명의 회원을 가입시켜 우수 임원으로 뽑혔다. 또 일일 평균 30명이 가입한 충남교총과 신입회원 71명을 유치한 인천동부초등지회(지회장 김계숙 새말초 교사)가 우수 시·도 및 시군구교총에 선정됐다.

23명이 새로 회원에 가입한 대구 경원고 분회는 최우수 분회로 표창을 받았다. 경원고는 70%의 교사가 교직단체에 가입하지 않고 있던 사립고였지만, 최근 문상권 교사가 분회장을 맡으면서 대부분 회원 가입을 했다. 문 분회장은 “교직단체에 가입하지 않은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한 명씩 만나 설득한 것이 효과적이었다”며 “교사들이 교총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한다면 더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교총 김경윤 조직본부장은 “교총의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사회적 영향력 확대로 회원 가입 욕구가 커지고 있다”며 “회원을 위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복지혜택을 마련해 4월 중 19만 명 회원 달성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교총은 4월에도 계속해서 신규회원과 회원가입 추천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fta.or.kr)를 참고하면 된다.
엄성용 esy@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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