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전국교육자료전
제42회 전국교육자료전 영예의 대통령상은 ‘네트형 경쟁 활동의 수준별 지도를 위한 네트큐브(netcube) 개발’(체육)을 출품한 박훈영․이태호 경남 한려초 교사에게 돌아갔다.
국무총리상은 ‘쉽고! 재미있게! 알아가는 우리 역사’(사회)를 선보인 이승철․정은영 광지원초 교사, 박세욱 양벌초 교사, 임현우 도수초 교사가 차지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훈영․이태호 교사의 작품에 대해 최고상 심사위원회는 “제작비용이 저렴해 일반화되기 쉬우면서도 좁은 공간을 활용해 스포츠 기술을 습득하고, 체육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어 현장에서의 효과가 클 것”이라며 실용성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높이 평가했다.
국무총리상은 QR코드, 최신 정보화기기를 활용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우리 역사를 배울 수 있으면서도 영어, 중국어 등 다른 언어로 제작돼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모국어로 학습할 수 있게 한 점이 돋보여 수상작으로 뽑혔다.
‘배우는 즐거움, 가르치는 보람, 현장 교육이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3000여명의 교원이 제작한 2000여 작품 중 시․도 예선을 거친 14개 분야 204점이 본선 심사를 받았다. 대통령과 국무총리상을 포함한 1등급 68점, 2등급 68점, 3등급 68점이 선정됐다. 입상자 명단은 한국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2월 중순 이후 한국교총 전자도서실(lib.kfta.or.kr)에도 탑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