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정-사회의 협력모델 만들었죠”

2012.09.20 21:27:12

인천 ‘4만족 교육만들기 운동본부’ 화제

가장 눈에 띈 사례는 인천교총(회장 윤석진)과 ‘학생, 학부모, 교원 그리고 지역사회가 만족하는 교육 만들기 운동본부(이시장 주태종, 이하 운동본부)’의 협력이었다.

‘4만족 교육 만들기 운동’으로 불리는 운동본부는 지난해 3월 퇴직교원과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사회봉사단체 회원들이 모여 구성한 것으로 학교, 가정, 사회가 봉사활동과 인성교육 실천을 통해 서로 협력하는 이상적인 모델을 갖추고 있다.

인천교총은 운동본부와 함께 학교폭력 추방 캠페인, 무료 입시설명회, 학생 봉사활동 등을 추진했으며 11월에는 학부모 세미나도 준비하고 있다.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700만원도 마련했다. 이원호 인천교총 사무총장은 “운동본부에서 함께 봉사활동 등을 하면서 회원들의 좋은 모습들이 학부모, 학생에게도 널리 알려져 교원들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은수 jus@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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