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린스(rinse)→헹굼 비누
(2)트리트먼트(treatment)→머릿결영양제
머리를 감았으니 물기를 말리려면 ‘드라이어’가 필요하다. 드라이어는 머리를 말리는 기구니까 ‘머리 말리개’가 제격이다.
(3)헤어드라이어(hair drier)→머리 말리개, 머리 건조기
머리카락 끝이 말려 올라가니 ‘고데기’로 펴야겠다. 고데는 불에 달궈 머리 모양을 다듬는 기구니까 ‘머리 인두’로 다듬었다. 고데머리는 ‘지짐머리’로 바꿔 쓰면 되겠다.
(4)고데/고테(こて)→(머리)인두(질), 지짐머리
![](/data/photos/Article/Photo/1_15022637175.jpg)
머리가 좀 길어서 말리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인두질도 해야 하니 머리 모양(←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싶다. 짧은 머리(←쇼트헤어)로 바꿔 볼까. 그건 나중 일이고 오늘은 머리띠(←헤어밴드)를 하고 나가야겠다.
(5)헤어스타일(hairstyle)→머리 모양
(6)쇼트헤어(short hair)→짧은 머리
(7)헤어밴드(hair-band)→머리띠
머리도 매만졌으니 얼굴에 화장을 해야겠다. 이제는 ‘생얼’로는 나갈 수가 없다. 생얼이라는 말이 언제부터 쓰이기 시작했던가. 생얼이라는 말이 신조어로 널리 쓰이고는 있지만 우리말에 ‘민낯’이라는 말이 있으니 살려 써 보자.
(8)생얼→민낯: 화장을 하지 않은 얼굴
화장을 하려고 거울을 들여다보니 어느새 눈 밑에 거무스름한 그늘이 져 있다. 요새 피곤해서인지 ‘다크서클’이 생겼다. 다크서클은 눈 밑에 그늘이 있는 것이니까 ‘눈그늘’로 바꿔 쓰면 된다.
(9)다크서클(dark circle)→눈그늘
가볍게 화장을 해 눈그늘을 없애기는 했지만 휴식이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