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이 비아세안 국가 최초로 유치한 한·아세안교육자대회(이하 교육자대회) 지도자회의가 오는 27~28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다. 아세안 10개국의 교육자 대표들을 비롯해 안양옥 교총 회장, 김종식 교총 사무총장, 이영 교육부 차관, 민동석 유네스코 사무총장, 우종범 EBS사장, 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총장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열리는 본 대회의 주제와 날짜, 프로그램, 참여 인원 등 세부 사항을 논의하게 된다.
교총은 아세안교원단체(ACT)의 협력단체에서 정회원으로 지위가 격상된 지 2년 만인 2014년에 회원국 만장일치로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교총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우리 교육의 우수성을 알리는 교육 한류와 교사 해외 파견의 물꼬를 트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