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교육 권역별 발표회열린다

2006.03.20 08:21:00

최근 실업계 고교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 2005년 5월 실업계 고교 교육을 살릴 마지막 기회로 생각할 정도로 발표한 직업교육체제 혁신 프로그램에 대한 후석연구결과와 관련 프로그램 개발 결과가 발표되어 큰 도움이 될 정망이다.

즉 교육인적자원부는 서울(3월 21일), 천안(3월 22일), 광주(3월 23일), 부산(3월 24일)에서 2005년 발표된 직업교육혁신방안에 추가적인 프로그램과 후속연구를 한 결과를 발표하고 9개의 보고서 전체가 실린 CD를 실업계 고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4개 권역별 발표회는 12:30 - 13:00에 접수하고 13:00시부터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 교육인적자원부 학교정책실장, 해당 시도 담당자의 인사말에 이어 교육부의 발표와 9개의 자료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될 9개 과제는 실업계 고등학교 정체성 확립 방안, 협약에 의한 특성화고등학교 운영 프로그램 개발, 산업현장과 교육현장 연계를 통한 교원역량 강화 방안, 실업계고 평가프로그램 개발․적용, 생애 고용가능성 제고를 위한 실업계 고등학교 학생 직업기초능력 향상프로그램 개발, 중등단계 직업교육기관과 직업훈련기관 간 학점연계 방안, 실업계 고교에서의 장애학생 직업교육 지원 프로그램, 초․중등교육에서 교양직업교육 활성화 방안, 직업교육 혁신을 위한 교수․학습 우수사례 발굴․보급 등이다.

이들 발표를 통하여 실업계 고등학교 발전을 위한 혁신방안을 구체화하고 뒷받침하는 프로그램을 접함으로써 실업계 고교 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하리라 본다. 전국의 실업계 고교 교사와 관리자들이 이들 자료를 충분하게 활용하여 실업계 고교 교육 활성화의 계기와 분위기를 만드는데 노력하기를 바란다.
이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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