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을 향한 집념의 돛을 올리다

2006.04.14 22:20:00


우리 서령고 카누선수단이 4월 14일 오전 11시 서산시 소재 잠홍저수지에서 필승을 다지는 결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우승의 돛을 올렸다.

서산시장을 비롯한 학부모, 지역인사, 선수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 김기찬 교장은 일년 농사를 시작하는 심정으로 모든 선수들의 건강과 행운을 빈다고 결단식 소감을 밝혔다. 우리 서령고 카누 선수단은 짧은 창단 역사에도 불구하고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카누선수권대회 석권을 비롯 전국체전에서도 여러 번 우승한 바가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에 이어 선수들의 사기와 기량이 그 어느 해보다 크게 향상되어 우승에 대한 기대가 사뭇 크다.
김동수 교사/수필가/여행작가/시민기자/EBS Q&A교사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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